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0)
지금 모바일 앱 시장에서는 "명상 앱" 카테고리가 빠르게 매출 성장 중! 앱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명상(Meditation) 앱'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센서타워의 데이터에서는 "2019년 매출 상위 10대 명상 앱"에 이름을 올린 앱들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1억 9,500만 달러의 매출을 견인했다고 한다. (아래 그림 참고) 특히 최근에는 기존 명상 앱을 선호하던 사용자 외 새롭게 앱을 시도해 보는 사용자들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센서타워는 2019년 최초로 10대 명상 앱이 도합 5,200만 명의 사용자를 기록했고, 이는 2018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라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캄(Calm)과 헤드스페이스(Headspace)라 불리는 앱이 2019년에 각각 2,400만명, 1,300만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
코로나 바이러스, 애플 아이폰 생산에도 영향 미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외가 시끌벅적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 생산에도 그 여파가 밀어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무엇보다 기존 애플 주요 공급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중국의 음력설인 '춘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던 도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방에 발이 묶여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니케이 아시안 리뷰(Nikkei Asian Review)에 따르면, 애플은 2020년 상반기에만 폭스콘(Foxconn) 등 중국 내 업체에 최대 8,000만 대 가량의 아이폰 생산을 주문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는 일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근로자 중 누군가가 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근로자가 근무했던 공장을 폐쇄 및 방역 조치해야 함..
장난감과 테크를 기반으로 성장 중인 미국 '하스브로(Hasbro)' 하스브로(Hasbro)는 현재 미국 내 장난감 업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스브로는 보드게임 모노폴리(Monopoly), 찰흙 장난감 플레이두(Play-doh), 슈팅완구 너프(Nerf) 등 장난감을 비롯하여 파워레인저(Power Rangers)나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 같은 지재권(IP) 기반의 프랜차이즈 사업도 다수 전개하면서 유명세를 탄 업체다. 현재 하스브로의 사업부서는 엔터테인먼트, 라이선싱, 디지털 부문 등 기존 장난감업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름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리고 해당 부서들은 장난감 판매와는 별도로 외부업체와의 적극적인 제휴와 지식재산권(IP) 관리 등을 통해 하스브로의 매출 성장을 순항 궤도 위로 올려놓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하스브로는 자사의 장난..
아동 통학으로 니치마켓 노리는 차량호출 서비스 '캉고(Kango)' 국내에서는 차량호출 서비스가 택시업계와의 다툼으로 여전히 정착하지 못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미 미국 등지에서는 우버(Uber), 리프트(Lyft)가 익숙한 상황이며, 이들 차량호출 사업자간의 시장 경쟁으로 인해 서비스는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4년 출범한 차량공유 서비스 캉고(Kango)가 최근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우버와 리프트의 그늘에 가려져 별다른 파장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던 캉고는 요즘들어 통학 아동을 위한 '학부모'를 중심으로 니치마켓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캉고는 학부모들이 지정한 운전자만이 아동을 탑승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주의 피닉스에 한해서 제공되는 해당 서비스는 운전자들에게 아이 돌봄 경험을 증명하도록 요구한다. 참고로..
증강현실(AR) 응용한 소셜 미디어 서비스 "옥티(Octi)" 이미 상당수 젊은 세대들은 페이스북에서 이탈 중이다. 그 이유를 꼽자면 잦은 광고성 콘텐츠, 악의적 게시물의 범람, 정치적 게시글, 사적인 대화에 대한 환멸 등등이 지목된다. 이러한 가운데, 페이스북을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이 시장에 등장했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그 중 어느 것도 페이스북의 아명을 흔들만큼 강력하진 못했던 상황이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옥티(Octi) 역시 페이스북에 도전하는 소셜 미디어 진영의 루키이다. 하지만 옥티는 서비스 출시 전부터 벤처투자(VC) 진영의 주목을 끌었는데, 이는 해당 서비스가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 옥티라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의 핵..
아마존, 무선 이어폰 "Echo Buds" 출시...가상비서 Alexa 및 노이즈 캔슬링 적용 아마존이 에코 버즈(Echo Buds)라는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가격은 현지가 130달러이다. 아마존의 가상비서 알렉사(Alexa)가 적용된 것으로 애플 에어팟과 직접 경쟁하는 제품이 될 전망이다. 이미 "에코"라는 브랜드 아래 다양한 스마트 스피커 제품군을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가상비서의 이용을 증대한 아마존이 이제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를 이용하던 사용자들이 해당 제품에 큰 호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렉사의 적용 외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된 점도 눈에 띈다. 야외에서의 사용에 염두를 뒀다는 평가다. 기존에 알렉사가 스마트 스피커를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주로 사용되었다면 노이즈..
애플, 저가형 아이폰 대량 생산하나?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Apple)이 오는 2월 신형 저가 아이폰 대량 생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3월에 신형 아이폰을 정식 공개할 것이며, 생산은 아이폰 주요 제조사인 '훙하이정밀공업(Hon Hai Precision Industry)', '페가트론(Pegatron Corp.)', '위스트론(Wistron Corp.)' 등에 할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해당 모델은 2016년 399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된 ‘아이폰 SE’ 이후 첫 저가형 아이폰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하여, 블룸버그 등은 애플이 2017년 선보인 아이폰8과 비슷하며 4.7인치 화면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신형 저가 아이폰에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센서를 채택하는..
아마존, 10개국에 의약품 배달 관련 상표 출원 중 아마존이 Amazon Pharmacy(일명 아마존 약국)라는 상표 신청을 멕시코, 캐나다, 호주, 영국, 브라질, EU, 터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싱가포르, 중국, 일본, 대만, 인도, 이스라엘 등 10개국에서 출원 중이다. 한편, 아마존 측은 2018년 미국의 온라인 약국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던 필팩(PillPack)을 인수한 후, 이를 아마존 약국으로 리브랜딩한 상황이다. 아마존의 필팩 인수는 전통적인 의약품 공급망을 뚫기 위한 의도였다. 캐나다 특허청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1월 9일에 상표를 등록했으며, 의약품, 의료 및 수의약품, 수술, 의료 및 치과 기구, 의료 및 약국 서비스, 그리고 위생 및 미용 서비스를 지정상품으로 지목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는 온라인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