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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Note/Tech

애플, 저가형 아이폰 대량 생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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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에 따르면, 애플(Apple)이 오는 2월 신형 저가 아이폰 대량 생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3월에 신형 아이폰을 정식 공개할 것이며, 생산은 아이폰 주요 제조사인 '훙하이정밀공업(Hon Hai Precision Industry)', '페가트론(Pegatron Corp.)', '위스트론(Wistron Corp.)' 등에 할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해당 모델은 2016년 399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된 ‘아이폰 SE’ 이후 첫 저가형 아이폰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하여, 블룸버그 등은 애플이 2017년 선보인 아이폰8과 비슷하며 4.7인치 화면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신형 저가 아이폰에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센서를 채택하는 대신 기존 홈 버튼에 터치 ID가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페이스 ID 생체인증은 갖춰지지 않지만 자사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 11’과 동일한 프로세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은 상태다. 기존 프리미엄 가격 모델에 비해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판매된 ‘아이폰 11’ 등 저가형 아이폰 수요가 많은 것이 입증된 만큼, 애플이 앞으로 저가형 아이폰의 대량 생산을 준비할 가능성은 다분히 높아 보인다. 특히 인도 시장 등 저가폰 수요가 높은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선 새로운 제품 라인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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