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ote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딧불에 영감을 받은 와인 마케팅 이탈리아 와인 브랜드 Lampyris에서 2020년 2월 새롭게 선보인 와인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반딧불이 그려진 씰이 붙어있다. 원래 Lampyris은 친환경(곤충) 재배 방식을 따른 과일로 만든 와인임을 강조해 왔는데, 해당 씰 역시 이를 부각하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로 볼 수 있다. 그림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어두운 곳에서 씰의 반딧불 배 부분이 야광으로 빛나게 된다. 보통 와인은 보관상 어두운 곳에 배치하게 되는 데, 이때도 해당 야광씰 덕에 Lampyris 와인이 눈에 뛰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즈니 플러스, 이탈리아 통신사와 제휴 발표 디즈니 플러스, 이탈리아 통신사와 제휴 발표 디즈니 플러스의 유럽 시장 진출(2020년 3월말)을 앞두고, 디즈니는 이탈리아의 이동통신사 ‘텔레콤 이탈리아 모바일(Telecom Italia Mobile, 이하 TIM)'과 제휴를 맺었다. TIM은 이전부터 TIMVision라는 명칭의 OTT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탈리아 내에서 해당 플랫폼이독점적으로 디즈니 플러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번들링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현재 TIMVision은 넷플릭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OTT 서비스와 Sky 같은 유료 TV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거기에 해외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를 자체 수급하여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ex: 훌루에서 방영된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한 오레오! 2020년 SS 콜렉션으로 슈프림(Supreme)이 오레오 과자를 선보였다. 한정판으로 발매되는 이 쿠키는 오레오의 모습에 슈프림의 컬러 아이덴티티(빨강)을 입히고, 슈프림의 상징과도 같은 로고를 과자 표면에 삽입했다. 참고로 과자에 들어가는 크림은 기존 오레오 과자보다 2배 더 많다고 한다. 이 과자는 전 세계 슈프림 스토어에서 2월부터 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무엇보다 슈프림 팬들은 한정판을 모으는 데 열성적인 편이라서, 과자의 인기도 높았다는 후문이다. 참고: https://variety.com/2020/digital/global/disney-plus-forges-distribution-pact-with-italys-telecom-italia-mobile-1203524665/ 퀴비, 캐나다 통신사와 제휴 발표 고품질 숏폼의 제공으로 모바일 친화적인 OTT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나선 '퀴비'는 현재 미국 미디어 시장에서 초미의 관심 대상 중 하나다. 아직 미출시(4월 6일 출시 예정)된 퀴비가 유명한 이유는 우선 창업주인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의 명성 때문이고,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나 기예르모 델 토로와 같은 기라성같은 감독들이 퀴비의 콘텐츠를 제작 중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퀴비는 현재까지 20억 달러라는 거금을 투자 유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퀴비가 최근 캐나다 통신사인 벨(Bell)과 제휴를 발표했다. 이를 벨 산하의 방송국과 제작사에서 제작한 콘텐츠가 퀴비 내에서 스트리밍될 방침이다. 물론 이는 퀴비가 출시 시점에서 캐나다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서 평가된다. 참고:.. 계란의 생산지를 360도 영상으로...먹거리 안정성을 강화한 아이디어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이 최근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살충졔 계란 파동 이후, 계란 생산지에 대한 관심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식품 회사 바이탈 팜즈(Vital Farms)는 360도 동영상을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는 바이탈 팜즈가 별도 구성한 웹 사이트를 방문하여 계란의 생산지를 360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해당 영상을 보려면 실제 바이탈 팜즈에서 판매하고 있는 계란의 제품 패키지가 필요하다. 제품 패키지에 적혀 있는 계란 생산 농가의 이름을 웹사이트에 입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농가 이름을 입력하는 즉시, 웹사이트는 360도 영상을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란을 생산하는 닭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사육되는지를.. 지금 모바일 앱 시장에서는 "명상 앱" 카테고리가 빠르게 매출 성장 중! 앱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명상(Meditation) 앱'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센서타워의 데이터에서는 "2019년 매출 상위 10대 명상 앱"에 이름을 올린 앱들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1억 9,500만 달러의 매출을 견인했다고 한다. (아래 그림 참고) 특히 최근에는 기존 명상 앱을 선호하던 사용자 외 새롭게 앱을 시도해 보는 사용자들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센서타워는 2019년 최초로 10대 명상 앱이 도합 5,200만 명의 사용자를 기록했고, 이는 2018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라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캄(Calm)과 헤드스페이스(Headspace)라 불리는 앱이 2019년에 각각 2,400만명, 1,300만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 코로나 바이러스, 애플 아이폰 생산에도 영향 미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외가 시끌벅적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 생산에도 그 여파가 밀어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무엇보다 기존 애플 주요 공급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중국의 음력설인 '춘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던 도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방에 발이 묶여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니케이 아시안 리뷰(Nikkei Asian Review)에 따르면, 애플은 2020년 상반기에만 폭스콘(Foxconn) 등 중국 내 업체에 최대 8,000만 대 가량의 아이폰 생산을 주문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는 일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근로자 중 누군가가 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근로자가 근무했던 공장을 폐쇄 및 방역 조치해야 함.. 장난감과 테크를 기반으로 성장 중인 미국 '하스브로(Hasbro)' 하스브로(Hasbro)는 현재 미국 내 장난감 업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스브로는 보드게임 모노폴리(Monopoly), 찰흙 장난감 플레이두(Play-doh), 슈팅완구 너프(Nerf) 등 장난감을 비롯하여 파워레인저(Power Rangers)나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 같은 지재권(IP) 기반의 프랜차이즈 사업도 다수 전개하면서 유명세를 탄 업체다. 현재 하스브로의 사업부서는 엔터테인먼트, 라이선싱, 디지털 부문 등 기존 장난감업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름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리고 해당 부서들은 장난감 판매와는 별도로 외부업체와의 적극적인 제휴와 지식재산권(IP) 관리 등을 통해 하스브로의 매출 성장을 순항 궤도 위로 올려놓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하스브로는 자사의 장난.. 이전 1 2 3 4 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