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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Note/Tech

장난감과 테크를 기반으로 성장 중인 미국 '하스브로(Has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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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브로(Hasbro)는 현재 미국 내 장난감 업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스브로는 보드게임 모노폴리(Monopoly), 찰흙 장난감 플레이두(Play-doh), 슈팅완구 너프(Nerf) 등 장난감을 비롯하여 파워레인저(Power Rangers)나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 같은 지재권(IP) 기반의 프랜차이즈 사업도 다수 전개하면서 유명세를 탄 업체다.
 
현재 하스브로의 사업부서는 엔터테인먼트, 라이선싱, 디지털 부문 등 기존 장난감업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름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리고 해당 부서들은 장난감 판매와는 별도로 외부업체와의 적극적인 제휴와 지식재산권(IP) 관리 등을 통해 하스브로의 매출 성장을 순항 궤도 위로 올려놓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하스브로는 자사의 장난감을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결합시키고, 장난감과 게임으로 연결되는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예컨대, 자사를 대표하는 장난감 너프와 영화를 통해 유명해진 '킹스멘(Kingsman)' IP를 결합하여 장난감 총싸움 체험장을 구축하는 식이다. 

이미 하스브로 측은 체험 프로그램, 라이선스, e스포츠를 자사의 3대 성장 동력으로 천명한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캐나다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엔터테인먼트 원(Entertainment One)을 4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대한 내실도 다지고 있다. 장난감 업체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테크 산업에 적응 중이라 평가되는 하스브로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참고: https://www.fool.com/investing/2020/01/22/3-ways-hasbro-evolving-to-grow-its-toy-busines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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