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MZ세대가 열광하는 "쥐번사(剧本杀)" 게임?? 쥐번사, 중국판 마피아 게임? 중국 게임 시장 관련 자료들을 찾다가 우연히 "쥐번사(또는 쥐번샤)"라는 게임카페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던전 앤 드래곤과 같은 보드 게임의 일종인 듯 한데, 추리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마피아 게임이 이와 가장 비슷한 형태인 듯 하다. 게임의 방식은 6~10명의 플레이어가 각자 '각본'을 부여받고 자신이 그 각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게임의 스토리를 이어나가면서 재미를 느낀다는 것인데, 실제로 해보진 않아서 어떠한 매력이 있는 지는 잘 알 수 없다.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결합 가속화 중 조금 더 자료를 디깅해 보니 쥐번사는 테마파크, 유람선, 관광단지와 같은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과 융합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 접입가경의 미중갈등, 당분간 미국 상장 중국 주식은 쳐다보지도 말 것 미중갈등이 점점 더 빡(?)세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올해에만 있었던 이슈들을 대강 정리해 보면, 우선 지난 3월에 중국은 최대의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를 개최하면서 "국가 내부 기반을 다지고, 외부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양회에서는 2020년 10월 시진핑 주석이 총 GDP 규모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재대국이 되겠다고 발표한 이후,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이른바 "쌍순환 전략"과 "3대 개혁 조치" 등을 발표하며 미국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고볼 미국이 아니다. 같은 달 미국은 중국과 고위급 회담을 열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고, 그 중에서도 중국의 "인권" 문제를 건들이며, 홍콩 .. 마침내 KFC가 인공육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KFC는 꾸준히 인공육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비로소 2020년 실제 이를 상용화하는 데 이르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0년 4월 말부터 KFC가 중국에서 약 20일간 인공육으로 만든 치킨 너겟을 판매할 방침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국면을 지나면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인공육에 대한 판매를 실험해 보겠다는 게 KFC의 복안이다. 한편, KFC가 중국을 특정 지어 인공육에 대한 실험을 전개하는 이유는 단순히 시장의 크기 때문만은 아닌 듯 하다. 이른바 "비건" 열풍이 불고 있는 서양과 달리 중국은 여전히 육류에 대한 선호가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 통해는 인공육이라면, 전 세계에서 통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