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독경제 이끄는 다크호스 "서브스택(Substack)", 만화로 사업 확장 중 최근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서브스택(Substack). 2017년에 창업한 이 기업은 이메일 뉴스레터를 손쉽게 보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물론 이전에서 뉴스레터 발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다수 존재했지만, 서브스택의 특징은 유료 뉴스레터 구독 계정을 관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즉, 이메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만 있다면, 누구나 서브스택을 통해 유료 구독자를 모집하는 비즈니스를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2021년 2월 기준 서브스택의 유료 구독계정은 5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저널리즘 분야의 베테랑이다.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인터넷 시장에서 "진짜" 콘텐츠를 큐레이션할 수.. 이전 1 다음